2.5D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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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1

하나의 규칙, 순리와 역리

태초에 음과 양이 있었고, 둘은 서로를 낳으며
거대한 순환의 법칙을 만들었다.
도의 흐름을 따르는 힘은 순리가 되어 조화를 이루고,
그 흐름을 거스르는 힘은 역리가 되어 세상을 왜곡시켰다.
모든 조화와 왜곡은 이 두 힘에서 비롯되며,
이것이 세계를 지배하는 단 하나의 규칙이다.

2

세 개의 세계

순리와 역리의 흐름 속에서 선계, 이승, 요계라는
세 세계가 나뉘었다.
선계의 신선들은 요계로부터 이승을 지키기 위해
중간 영역인 천계를 세웠다.
천계와 이승을 오가며 질서를 수호하는 존재들은
신수라 불렸다.
신수들은 영기의 흐름을 따라
이승에 내려와 만물 곁에서 순리를 지켜왔다.

3

도사의 등장

이승의 인간 중 일부는 세상의 영기에 감응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정을 단련해 기를 만들고, 영기를 몸 안으로 끌어들였다.
니환궁(泥丸宮)을 열어 신수와 인연을 맺고,
그 힘으로 순리를 수호하는 자들.
사람들은 이들을 도사라 불렀고,
도사들은 언젠가 선계에 이르기를 꿈꾸었다.

4

역리의 침식, 요귀의 창궐

그러나 역리의 힘은 멈추지 않고 세상 곳곳을 침식했다.
집착, 원한, 갈망, 광기에 물든 존재들은
요기를 품고 요귀가 되었다.
요귀들은 생명체의 영기와 요기를 포식하며 점점 강해졌다.
그중 가장 강한 존재인 요신은 현신하는 것만으로도
재앙을 불러왔다.

5

타바로, 도사들의 나라

동대륙 반도삼국의 중심에는 타바로국이 있었다.
왕국과 관군이 땅을 다스렸지만,
요귀와 맞서는 것은 도사들의 몫이었다.
낭월문과 주천방을 비롯한 문파들은 요귀를 축귀하며
이승의 순리를 지켰다.
요기를 정화해 영기로 바꾸는 축귀공법은
도사들의 수련이자 전쟁이었다.

6

균열 속의 비극

촉망받던 한 도사는 도깨비 몽련과 함께 요귀를 토벌하며
수련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수수께끼의 인물이 문파를 습격하고 모든 것을 무너뜨렸다.
도사와 몽련은 차원의 균열에 휘말려
대부분의 영기를 잃은 채 간신히 돌아왔다.
폐허가 된 문파 앞에서 도사는 원흉의 정체를 밝히고
원한을 풀겠다고 맹세한다.

7

새로운 도사, 그대의 이야기

균열은 점점 넓어지고,
요계의 어둠은 이승을 뒤덮기 시작한다.
요신이 눈을 뜨고 순리의 질서가 흔들리는 지금,
세계는 새로운 도사를 기다린다.
신수와 인연을 맺고 오행의 이치를 깨달아 천계로 오를 자.
혹은 마침내 선계에 닿아 도 그 자체가 될 자,
그 이야기는 이제 당신의 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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